위베르 라미는 생 오뱅 지역을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게 만든 선구적인 도멘입니다. 현 오너인 올리비에 라미는 극도로 높은 식재 밀도와 세심한 포도밭 관리를 통해 테루아의 정수를 병에 담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데리에르 셰 에두아르'는 가문의 집 뒤편에 위치한 상징적인 밭으로, 수령이 오래된 포도나무(Vieilles Vignes)에서 수확한 포도는 일반적인 와인보다 더욱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합니다.
2019 빈티지의 이 레드 와인은 잘 익은 체리와 라즈베리의 붉은 과실 향이 지배적이며, 은은한 장미 꽃잎과 대지의 뉘앙스가 우아하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비에이 비뉴 특유의 응축된 질감과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이 돋보이며, 생 오뱅 특유의 신선한 산도가 전체적인 구조감을 탄탄하게 뒷받침합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질 숙성 잠재력을 지닌 품격 있는 부르고뉴 피노 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