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구쥬는 뉘 생 조르주 지역의 전설적인 생산자로, 이 지역의 테루아를 가장 순수하고 정직하게 표현하는 도멘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라 페리에르'는 1930년대 앙리 구쥬가 자신의 포도밭에서 발견한 피노 누아의 변이종인 '피노 구쥬(Pinot Gouges)'로 만들어지는 매우 특별하고 희귀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척박하고 돌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난 포도는 도멘의 철학에 따라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하여 병입되며, 이는 뉘 생 조르주 화이트 와인의 독보적인 위상을 보여줍니다.
2022 빈티지의 라 페리에르는 화이트 플라워의 우아한 향기와 잘 익은 시트러스, 복숭아의 아로마가 층층이 쌓여 코끝을 자극합니다. 입안에서는 피노 누아 변이종 특유의 단단한 구조감과 함께 정교한 미네랄리티가 돋보이며, 신선한 산도가 긴 여운을 이끌어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견과류와 꿀의 풍미가 더해지는 복합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갖춘 명품 화이트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