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뒤방은 부르고뉴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전 세계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는 생산자입니다. 유기농 농법을 고수하며 포도 줄기를 포함해 발효하는 '홀 클러스터' 방식을 통해 와인에 독특한 복합미와 신선한 구조감을 부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본 로마네 마을의 테루아를 가장 순수하고 우아하게 표현해내는 생산자로 손꼽힙니다.
2014 빈티지의 본 로마네는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향연과 함께 장미 꽃잎, 은은한 스파이스의 아로마가 매혹적으로 다가옵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세련된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본 로마네 특유의 깊이 있는 풍미와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우아함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