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루이 샤브는 북부 론의 에르미타주 지역에서 1481년부터 와인을 생산해 온 전설적인 가문입니다. 이들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각 구획의 떼루아를 완벽하게 블렌딩하여 에르미타주 와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특히 화이트 와인은 마르산과 루산 품종을 사용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복합미와 우아함을 구현해내며, 전 세계 수집가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화이트 와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1999년 빈티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황금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색조를 띠며, 잘 익은 살구, 꿀, 구운 견과류의 풍부한 아로마가 코끝을 사로잡습니다. 입안에서는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밀도 높은 질감이 느껴지며, 미네랄의 뉘앙스와 은은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오랜 숙성을 통해 완성된 복합적인 풍미와 긴 여운은 에르미타주 블랑만이 가질 수 있는 독보적인 품격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