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다그노는 1980년대 후반, 루아르 밸리 푸이 퓌메 지역에 혁신적인 양조 기술을 도입하여 소비뇽 블랑 품종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선구자입니다. 그의 철학은 떼루아를 존중하고,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포도 본연의 풍미를 담아내는 데 집중합니다. 뷔송 르나르는 그의 대표적인 싱글 빈야드 와인 중 하나로, 석회질 토양의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합니다.
2004년 빈티지는 섬세하면서도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시트러스, 흰 꽃, 미네랄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견과류와 꿀의 뉘앙스가 더해집니다. 입 안에서는 풍부한 질감과 균형 잡힌 산도가 느껴지며, 긴 여운은 훌륭한 숙성 잠재력을 암시합니다. 해산물 요리나 염소 치즈와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