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뒤작은 1967년 자크 세이스에 의해 설립된 이후, 부르고뉴 모레 생 드니 마을을 상징하는 전설적인 생산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포도 송이 전체를 사용하는 전송이 발효(Whole-cluster fermentation) 기법을 고수하며,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떼루아의 순수함을 병 속에 담아내는 철학으로 전 세계 컬렉터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와인은 도멘이 보유한 여러 프리미에 크뤼 밭의 정수를 모아 완성한 것으로, 뒤작만의 우아하고 섬세한 스타일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2019 빈티지는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응축된 과실미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돋보입니다. 잔을 채우는 잘 익은 체리와 라즈베리의 아로마에 뒤작 특유의 장미 꽃잎, 은은한 스파이스, 그리고 젖은 흙의 뉘앙스가 층층이 겹쳐지며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정교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구조감은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