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바르는 마르사네 지역을 기반으로 부르고뉴의 정수를 보여주는 생산자로, 특히 샹베르탱 클로 드 베즈와 같은 최상급 그랑 크뤼 밭을 소유하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클로 드 베즈는 나폴레옹이 사랑했던 밭으로도 유명하며,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과 최적의 일조 조건 덕분에 부르고뉴에서 가장 힘차고 우아한 와인을 생산하는 곳으로 손꼽힙니다.
2017 빈티지는 잘 익은 블랙 체리와 라즈베리의 풍부한 과실향에 장미 꽃잎, 감초, 그리고 은은한 흙 내음이 겹겹이 쌓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정교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와 스파이시한 풍미는 이 와인이 가진 압도적인 구조감과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