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엔 소제는 풀리니 몽라셰 마을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생산자로, 퓨어한 스타일과 정교한 떼루아 표현으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1900년대 초반부터 이어져 온 이들의 철학은 포도밭의 생명력을 존중하는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통해 완성되며, 특히 그랑 크뤼 밭인 바타르 몽라셰는 소제의 정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라인업입니다.
2014년 빈티지는 화이트 부르고뉴의 전설적인 해로 손꼽히며, 이 와인 역시 압도적인 구조감과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잘 익은 레몬과 백도, 흰 꽃의 아로마가 층층이 쌓여 있으며, 입안에서는 견고한 미네랄리티와 구운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가 긴 여운을 남깁니다. 뛰어난 산도 덕분에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향후 수십 년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닌 명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