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뤼그는 1843년 요셉 크뤼그에 의해 설립된 이후, 매년 기후의 변화에 상관없이 최상의 샴페인을 선보이겠다는 철학을 고수해 온 전설적인 하우스입니다. '그랑 퀴베'는 크뤼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정점으로, 수많은 빈티지 와인을 블렌딩하여 복합미의 극치를 구현해냅니다. 특히 에디션 169는 2013년 빈티지를 중심으로 11개 다른 해의 와인 146종을 정교하게 조합하여 크뤼그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잔을 채우는 황금빛 기포와 함께 구운 빵, 헤이즐넛, 말린 과일의 풍부한 아로마가 우아하게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잘 익은 사과와 레몬 제스트의 신선함이 꿀의 달콤한 뉘앙스와 어우러지며, 크뤼그 특유의 팽팽한 산도와 깊이 있는 구조감이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매그넘 사이즈 특유의 천천히 진행된 숙성 과정 덕분에 더욱 섬세하고 조화로운 질감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