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생 프레페르는 샤토뇌프 뒤 파프 지역에서 가장 존경받는 생산자 중 하나로, 이자벨 페랑도의 열정적인 지휘 아래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남부 론의 뜨거운 태양과 자갈이 가득한 떼루아를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여성 양조가 특유의 섬세함과 우아함을 잃지 않는 것이 이들의 철학입니다. 유기농 및 비오디나미 농법을 통해 포도나무 본연의 생명력을 강조하며, 지역의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명품 와인을 선보입니다.
2013년 빈티지는 서늘한 기후의 영향으로 탁월한 산미와 정교한 구조감이 돋보이는 해입니다. 잔을 채우는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향연과 함께 야생 허브, 감초, 그리고 은은한 가죽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타닌과 함께 긴 여운을 남기는 미네랄리티가 인상적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풍미는 이 와인의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 150cl 매그넘 사이즈 특유의 천천히 진행된 숙성미는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