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쿠르비스는 북부 론의 코르나스 지역에서 16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해 온 유서 깊은 가문입니다. 가파른 경사면과 화강암 토양으로 이루어진 떼루아를 최대한 존중하며, 전통과 현대적 양조 기술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코르나스 와인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특히 샹펠로즈는 화강암 지대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구조감을 자랑하는 쿠르비스의 대표적인 라인업입니다.
2018 빈티지는 잘 익은 블랙베리와 블루베리의 진한 과실 향에 코르나스 특유의 검은 후추, 가죽, 그리고 은은한 미네랄 풍미가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탄닌이 돋보이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스파이시한 풍미가 매력적입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향후 수년간의 숙성을 통해 더욱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보여줄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