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 그로피에는 샹볼 뮈지니 마을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생산자로, 포도밭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세심한 관리와 낮은 수확량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특히 '레 상티에'는 특급 밭인 본 마르(Bonnes Mares)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샹볼 뮈지니 특유의 우아함에 본 마르의 강건한 구조감이 더해진 독보적인 테루아를 자랑하며 전 세계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9 빈티지는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응축된 과실미가 돋보이며, 블랙베리와 라즈베리의 진한 아로마에 제비꽃과 은은한 흙 내음이 층층이 쌓여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탄탄한 탄닌이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정교한 산미는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구조감과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