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로베르 그로피에는 부르고뉴 샹볼 뮤지니 마을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생산자로, 샹볼 뮤지니 최고의 밭이라 불리는 '레 자무뢰즈'의 최대 소유주이기도 합니다. 포도밭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엄격한 수확량 제한과 세심한 양조 과정을 거치며, 자연의 순수함을 병 속에 담아내는 것을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레 자무뢰즈는 그 이름처럼 연인들의 사랑처럼 우아하고 섬세한 풍미를 지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는 밭입니다.
2014년 빈티지의 레 자무뢰즈는 샹볼 뮤지니 특유의 화사한 꽃향기와 붉은 과실의 아로마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정교한 산미가 돋보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복합적인 풍미와 긴 여운이 압권입니다. 뛰어난 구조감과 균형미를 갖추고 있어 현재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향후 수년간 더욱 우아하게 진화할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