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드 라 슈발리에는 프랑스 루아르 밸리의 부르괴유 지역에서 1640년부터 1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생산자입니다. 이들은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비오디나미 농법을 실천하며, 각 구획의 독특한 테루아를 순수하게 표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슈발리에' 퀴베는 점토와 석회질 토양으로 이루어진 완만한 경사면의 올드 바인에서 수확한 카베르네 프랑으로 빚어져, 도멘의 철학이 담긴 우아함과 깊이감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2010년 빈티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구조감이 돋보입니다. 잘 익은 블랙베리와 체리의 풍미에 카베르네 프랑 특유의 은은한 피망, 흑연, 그리고 숲속의 흙 내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긴 여운을 이끌어내며, 지금 바로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여전히 탄탄한 숙성 잠재력을 자랑하는 격조 높은 레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