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드 라 슈발리에는 프랑스 루아르 밸리의 부르괴유 지역에서 4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유서 깊은 생산자입니다. 이들은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고수하며, 각 구획의 떼루아가 지닌 고유한 개성을 와인에 온전히 담아내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뷔사르디에르'는 점토와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란 수령 70년 이상의 고목에서 수확한 카베르네 프랑으로 빚어내어, 이 지역 특유의 우아함과 강인한 구조감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2014년 빈티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더욱 깊어진 복합미와 세련된 질감이 돋보입니다. 잔을 채우는 잘 익은 블랙베리와 체리의 아로마 위로 흑연, 젖은 흙, 그리고 은은한 허브의 뉘앙스가 층층이 쌓여 우아한 풍미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타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는 이 와인의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