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론의 심장부인 생 조셉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이어온 베리악은 테루아의 본질을 병 속에 담아내는 전통적인 생산자입니다. 가파른 화강암 경사면에서 자란 시라 품종의 강인한 생명력과 생산자의 세심한 양조 철학이 만나,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하는 우아한 와인을 선보입니다.
1977년 빈티지는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을 견뎌온 희소성 높은 올드 빈티지로, 세월의 흐름이 빚어낸 복합적인 풍미가 압권입니다. 잘 익은 블랙베리의 흔적 위로 가죽, 흙내음, 말린 허브의 아로마가 층층이 쌓여 있으며, 실크처럼 부드러워진 탄닌과 섬세한 산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