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5대 샤토 중에서도 가장 강건하고 남성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샤토 라투르는 뽀이약 지역의 테루아를 가장 정직하게 표현하는 생산자입니다. 2012년부터 보르도의 전통적인 '앙 프리메르' 시스템에서 벗어나 와인이 충분히 숙성되어 시음 적기에 도달했을 때만 시장에 출시하는 철학을 고수하며 전 세계 애호가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2015 빈티지는 완벽에 가까운 구조감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짙은 루비 빛 속에서 블랙커런트와 체리의 진한 과실 향이 피어나며, 라투르 특유의 흑연, 삼나무, 그리고 정교한 타닌이 입안을 촘촘하게 채워줍니다. 압도적인 집중도와 긴 여운은 이 와인이 가진 놀라운 숙성 잠재력을 증명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