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폰테닐은 세계적인 와인 컨설턴트 미셸 롤랑(Michel Rolland)과 그의 아내 다니 롤랑이 소유한 보르도 프롱삭 지역의 보석 같은 와이너리입니다. 1986년 이 땅을 매입한 이후, 미셸 롤랑은 자신의 고향인 프롱삭의 잠재력을 증명하기 위해 현대적인 양조 기술과 세심한 포도밭 관리를 결합해 왔습니다. 이곳의 떼루아는 점토와 석회질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메를로 품종이 지닌 풍부한 질감과 우아한 구조감을 극대화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1990년 빈티지는 보르도의 전설적인 해 중 하나로, 30년 이상의 세월을 거치며 완성된 깊이 있는 풍미를 선사합니다. 잘 익은 검은 과실의 향은 이제 말린 자두, 가죽, 흙내음, 그리고 은은한 삼나무의 복합적인 부케로 진화하여 코끝을 매료시킵니다. 입안에서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부드럽게 녹아든 탄닌이 실크처럼 매끄러운 질감을 형성하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산미와 구조감은 올드 빈티지 와인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