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리외섹은 프랑스 소테른 지역의 1등급(Premier Cru Classé) 와이너리로, 1984년부터 도멘 바롱 드 로칠드(라피트)가 소유하며 세계 최고의 디저트 와인 생산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들은 엄격한 포도 선별 과정과 귀부병(Botrytis cinerea)의 영향을 받은 포도만을 사용하여, 소테른 특유의 우아함과 복합미를 극대화하는 철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2003년 빈티지는 기록적인 폭염 덕분에 유례없는 농축미와 풍성함을 자랑하는 전설적인 해로 손꼽힙니다. 잘 익은 살구, 꿀에 절인 오렌지 껍질, 이국적인 향신료의 아로마가 코끝을 사로잡으며, 입안에서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산뜻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어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