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프 드루앵은 1880년 설립 이래 부르고뉴의 정체성을 지켜온 유서 깊은 생산자로, 자연에 대한 존중과 우아함을 철학의 핵심으로 삼습니다. 특히 '클로 데 무슈'는 드루앵 가문이 1920년대부터 정성껏 가꾸어 온 상징적인 밭으로, 본 지역에서 가장 명성 높은 프리미에 크뤼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석회질 토양과 뛰어난 일조량을 갖춘 이 테루아는 조제프 드루앵만의 섬세하고 정교한 스타일을 구현하는 완벽한 토대가 됩니다.
2023년 빈티지는 화이트 플라워의 화사한 향과 잘 익은 배, 복숭아의 과실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입안 가득 풍성한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은은하게 감도는 헤이즐넛과 바닐라의 뉘앙스가 복합미를 더하며, 생동감 넘치는 산미와 미네랄리티가 와인의 골격을 단단하게 지탱해 줍니다. 매끄러운 질감과 긴 여운은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고 우아한 풍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