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부아롱은 남부 론의 명가 '도멘 보스케 데 파프'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하는 생산자입니다. '아 라 글로와르 드 몽 그랑 페르'는 그의 할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헌사를 담아 탄생한 특별한 퀴베로, 가문의 역사와 떼루아에 대한 깊은 애정이 깃들어 있습니다. 특히 샤토뇌프 뒤 파프 지역의 척박한 자갈 토양에서 자란 올드 바인 그르나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지역 특유의 강인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해냅니다.
2022 빈티지는 잘 익은 블랙베리와 라즈베리의 풍부한 과실 향에 남부 론 특유의 가리그, 감초, 그리고 은은한 스파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탄탄한 구조감이 돋보이며, 농축미 있는 과즙과 적절한 산도가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수년의 숙성을 통해 더욱 복합적인 풍미를 보여줄 잠재력을 지닌 프리미엄 레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