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 쥘리앙은 프랑스 랑그독 지역의 테라스 뒤 라르자크(Terrasses du Larzac)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선구적인 와이너리입니다. 오너인 올리비에 쥘리앙은 떼루아의 본질을 병 속에 담아내기 위해 유기농법과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고수하며,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와인을 생산합니다. '에타 다름(Etats d'Ames)'은 '영혼의 상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생산자의 감성과 떼루아의 순수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마스 쥘리앙의 대표적인 라인업입니다.
2024년 빈티지는 랑그독 특유의 풍부한 햇살을 머금으면서도 놀라울 정도의 신선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잘 익은 붉은 과실의 아로마와 함께 야생 허브, 은은한 스파이스, 그리고 대지의 미네랄리티가 층층이 쌓여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실키한 질감과 깊이 있는 구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