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베르틀레모는 2006년 설립 이후 부르고뉴의 명망 높은 떼루아를 현대적이고 정교한 방식으로 해석하며 빠르게 명성을 쌓아온 생산자입니다. 본(Beaune) 지역의 핵심적인 1에르 크뤼 중 하나인 '레 브레상드'는 일조량이 풍부한 경사면에 위치하여 포도가 완숙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은 토양의 미네랄리티와 품종 본연의 순수함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베르틀레모만의 섬세한 양조 철학이 더해져 탁월한 균형미를 선사합니다.
2021년 빈티지는 붉은 체리와 라즈베리의 신선한 과실 향이 지배적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은은한 장미 꽃잎과 야생 허브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우아하게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조화를 이루어 세련된 구조감을 형성하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스파이스와 흙 내음이 깊이를 더합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수년간의 숙성을 통해 더욱 깊고 다채로운 풍미를 보여줄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