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데 랑브레이는 부르고뉴 모레 생 드니 마을의 심장부에 위치한 전설적인 생산자로, 14세기부터 이어져 온 깊은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들은 '클로 데 랑브레이'라는 독점적인 그랑 크뤼 밭을 소유하며, 자연의 흐름을 존중하는 전통적인 양조 방식과 현대적인 정밀함을 결합하여 떼루아의 순수함을 병 속에 담아냅니다. 특히 이 와인은 부르고뉴의 우아함과 힘을 동시에 상징하며,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1997년 빈티지는 세월의 흐름을 통해 완성된 깊이 있는 풍미와 매끄러운 질감이 돋보입니다.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향을 시작으로 흙 내음, 가죽, 그리고 은은한 향신료의 아로마가 층층이 쌓여 복합적인 뉘앙스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부드럽게 녹아든 탄닌과 우아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매그넘 사이즈 특유의 천천히 진행된 숙성 덕분에 더욱 풍부한 구조감과 긴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