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루미에는 부르고뉴의 전설적인 생산자 도멘 조르주 루미에의 철학을 계승하며, 테루아의 순수한 표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거장입니다. 쥬브레 샹베르탱 마을의 최상단에 위치한 그랑 크뤼 '뤼쇼트 샹베르탱'은 얇은 토양층과 석회암 암반이 특징인 척박한 환경이지만, 루미에는 이곳에서 극도의 섬세함과 우아함을 끌어내어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2018 빈티지는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응축된 과실미와 화려한 아로마가 특히 돋보입니다. 블랙 체리와 야생 딸기의 향긋한 풍미에 뤼쇼트 특유의 정교한 미네랄리티와 장미 꽃잎의 뉘앙스가 겹겹이 쌓여 복합적인 층위를 이룹니다.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탄탄한 산도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압도적인 구조감과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