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다그노는 1980년대 후반, 퓌메와 상세르 지역에 혁신적인 양조 기술을 도입하여 소비뇽 블랑 품종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선구자입니다. 그의 철학은 떼루아의 개성을 존중하고,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포도 본연의 순수함을 담아내는 데 있습니다. 특히 '르 몽 담네'는 상세르 지역의 최고 경사면에 위치한 포도밭에서 생산되어, 미네랄 풍부한 토양의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합니다.
2017년 빈티지의 르 몽 담네는 시트러스, 흰 꽃, 부싯돌 뉘앙스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 안에서는 풍부한 미네랄리티와 생생한 산도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을 남깁니다. 섬세한 질감과 뛰어난 구조감은 숙성 잠재력을 암시하며, 해산물 요리나 염소 치즈와 훌륭한 마리아주를 보여줍니다.